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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슈팅 페이데이3 플레이 프리뷰

베스칼 2024. 4. 11. 11:56

협동 슈팅 페이데이3 플레이 프리뷰

페이데이3

중범죄에 대한 미학적 표현은 오랫동안 영화와 문학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페이데이 시리즈는 이러한 미학을 게임의 세계로 끌어들여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페이데이 시리즈는 중범죄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게이머들은 정상적인 근로자에서 범죄자로 변신하여 다양한 범죄 행위를 실행합니다. 이러한 콘셉트는 다른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게임 속 캐릭터들은 매력적이고 다차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그들의 관점에서 중범죄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2013년 페이데이2가 나온 후 10년 뒤 후속작으로 3버전이 출시했습니다. 10년만에 출시라 많은 점이 보완되고 새로운 느낌을 주는데요. 이번 기사에는 플레이 프리뷰를 진행합니다.

10년만의 후속작 3버전은?

이전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전합니다. 게이머들은 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범죄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래픽과 게임플레이의 향상으로 인해 중범죄 세계가 더욱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새로운 미션과 캐릭터들이 게임의 매력을 한층 높여줍니다. '페이데이3'은 이전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레이어들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가 된 시스템은 미션, 전략, 팀워크를 모두 요구합니다. 장비와 하이스트의 다양성이 높아졌습니다. 각 미션마다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어 게이머들이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도구들의 다양성은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시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결정을 통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쉽게 가장 눈에 띄는 문제 중 하나는 게임의 매치메이킹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과 유사한 레벨이나 기술을 가진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게임의 매치메이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어 대기 시간이 길어져 다소 지루함도 있었습니다.

 

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난이도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미션의 난이도와 활용법이 명확하지 않아 플레이어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게임의 쾌적한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계속 즐기는 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명확한 수준의 난이도를 표기해주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험치 누적에 따른 선택으로 스킬 시스템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변화는 일부 플레이어들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이전 시스템보다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스킬의 효과가 애매하고 발동에 조건이 많아서 게임이 귀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페이데이3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전작의 진한 향수를 가지고 3버전에 입문한 유저들이 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작에 없던 새로운 시스템의 추가로 많은 유저들은 적응하는데 오랜시간을 소비합니다. 그래도 여러 피드백이 개발자에게 전달되며 많은 점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필살기에 해당하는 '오버킬' 무기와 보조장비는 게임의 중요한 요소인데 그러나 이들은 총 19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하이스트 역시 8개뿐이었습니다. 이러한 피드백이 오가며 무기와 보조장비, 하이스트의 종류가 몇가지 추가되었습니다.

 

아킴보와 근접무기가 없어지면서 플레이어들은 전투에 다른 무기 2종 무기와 보조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했습니다. 무기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부착물이라는 것이 필요했는데 무기 등급을 올리며 강해짐을 느꼈는데 전작에 없었던 요소였지만 꽤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인 평가는?

아쉽게 10년만에 후속작이 나왔지만 평점은 상당히 낮습니다.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흥미를 유발하지만 기존 콘크리트층인 페이데이2의 유저들에게는 다른 변화가 적응하기 힘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게임의 개선이나 부활은 개발사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달려있으며, 이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UI 개선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 추가, 버그 수정, 그래픽 개선 등을 통해 플레이어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게임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로 느린 업데이트와 패치가 유저들의 불만사항 중 하나입니다. 또한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고 초반에 말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것도 실망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봅니다.

 

필자의 경우는 약 3일 24시간 정도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전작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라인이나 조작법이 익숙한 상태였습니다. 주무기는 돌격소총을 주로 사용했고 보조무기는 리볼버로 진행했는데 근접무기가 없어진 것이 확실히 아쉬웠습니다. 주로 현재 남은 무기들이 원거리에서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근접전의 맛을 느낄 수 없는 것이 오점이 아닐까요?

 

객관적인 자료를 보면 메타크리틱에서는 메타 스코어 60점때 유저 평점이 3점때로 낮습니다. 오픈크리틱에서도 평론가 추천도는 25% 64점을 받았습니다. 최근 평가 스팀을 기준으로 볼때 대체로 부정적이 압도적인 40%인 것을 보면 개발자들의 노력이 요구됩니다.